중진공 김학도 이사장 “지역형 유니콘 적극 지원“
경남일보에 K-예비유니콘으로 지정된 선재하이테크가 소개되어 알려드립니다.
경남일보에 K-예비유니콘으로 지정된 선재하이테크가 소개되어 알려드립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김학도 이사장은 25일 부산 기장군 소재 산업용 정전기 제거장비 생산업체인 ㈜선재하이테크를 방문해 생산 공정을 점검하고 현장소통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번 방문은 중진공 K-예비유니콘으로 지정된 ㈜선재하이테크의 혁신성장과 유니콘기업 밸류업에 필요한 정책지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부산지역 소부장 분야 강소기업으로 성장하여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의 대표와 임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
이동훈 선재하이테크 대표는 부경대 공대교수 재직 당시 정전기 제거 분야의 원천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바탕으로 반도체·디스플레이·제약 등 생산 공정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정전기 제거장치를 국산화했다. 세계시장 점유율 3위를 차지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현재 등록된 정전기 관련 지식재산권만 150개 이상으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반도체·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주도권을 장악하고 있다.
선재하이테크는 정전기 제거장치 핵심기술을 이용한 필름 표면처리부터 의료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로 사업영역을 확장 중에 있으며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에는 천만불 수출탑을 수상 및 디스플레이 분야 소재·부품·장비기술 강소기업 100에도 선정되었다.
중진공은 2020년도에 선재하이테크를 지역형 K-예비유니콘으로 지정하고 정책자금, 수출인큐베이터 및 인력양성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지역균형 뉴딜 정책의 성공을 위해서는 지역별 혁신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정책자금, 수출, 인력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 구축으로 지역 혁신기업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체계적으로 뒷받침하여 지역형 유니콘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5일 김학도(왼쪽) 중진공 이사장이 부산시 기장군 소재 선재하이테크에서 이동훈 대표로부터 제품을 설명받고 있다. 사진제공=중진공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출처 : 경남일보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927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