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재하이테크 강소기업 100 선정

 

–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 국민과 함께 55개 기업 선정! –

□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도를 높이고, 미래 신산업 창출에 기여강소기업 55개사 선정

□ 국민심사배심원단, 대표 브랜드 대국민 투표 등 국민들의 참여와 관심 속에 선정

□ 선정심의위원 및 국민심사배심원단의 의견수렴 등 보완 거쳐 잔여 강소기업 45개 내년 선발

 

중소벤처기업부는 국내 기업의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 자립도를 높이기 위한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강소기업 100)에 55개 업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강소기업100은 정부가 일본의 수출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이다. 선정된 업체 한 곳당 5년 동안 기술 개발과 사업화 등에 최대 182억원이 지원된다. 중기부는 올해 선정하지 않은 나머지 45개 업체는 내년에 추가로 선발할 예정이다.

분야별로 기계 부문에서 스마트폰 3D(3차원) 커버 글라스와 카메라모듈 등을 제작할 때 사용하는 ‘에어 베어링 스핀들’(공작기계의 핵심 부품)을 국산화한 ‘알피에스’를 비롯한 8개 업체,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중소형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 생산에 필수적인 금속 마스크를 개발한 ‘풍원정밀’ 등 8개 업체가 뽑혔다.

기초화학 부문에는 폴더블 스마트폰 커버유리를 대체할 수 있는 ‘투명 폴리이미드’의 필름 핵심 소재를 국산화한 ‘아이티켐’ 등 6개 업체가 선정됐다.

이밖에 반도체 부문 10개 업체, 자동차 부문 7개 업체, 전기전자 부문 16개 업체가 ‘강소기업100’에 이름을 올렸다. 중기부는 선정된 업체에 대해 모니터링을 하면서 부도·폐업 등 이유로 프로젝트 수행이 어려울 경우 선정을 취소할 계획이다.

중기부 관계자는 “1064개 업체가 신청했는데, 19.3대 1의 경쟁률을 뚫고 55개 업체가 최종 선정된 것”이라며 “이들은 서면평가와 현장·기술평가, 심층평가, 국민배심원단 등의 심사를 거쳤다”고 밝혔다.

최종평가에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위원장으로 한 심의위원회가 기술 국산화 필요성, 미래 신산업 창출 기여 가능성 등을 심사했다. 선정된 업체들이 보유한 특허권은 평균 42개로, 중소 제조업 평균(5.3개)의 7.9배였다.

◇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업체 (부문별 가나다순)

□ 기계(8개)
다윈프릭션, 대성하이텍, 삼영기계, 알피에스, 일신오토클레이브, 파나시아, 플로트론, 한국도키멕

□ 반도체(10개)
넥스틴, 디엔에프, 마이크로프랜드, 에이엠티, 에이티아이, 엠에이티플러스, 영창케미칼, 웨이비스, 윌테크놀러지, 파크시스템스

□ 디스플레이(8개)
베이스, 선재하이테크, 에스앤에스텍, 에스엠에스, 엔젯, 이코니, 코윈디에스티, 풍원정밀

□ 기초화학(6개)
아이티켐, 애니젠, 에버켐텍, 에프티씨코리아, 엔켐, 한국바이오젠

□ 자동차(7개)
계림금속, 대양전기공업, 부국산업, 서우산업, 성림첨단산업, 센서텍, 아모그린텍

□ 전기·전자(16개)
기가비스, 대주전자재료, 동우전기, 비나텍, 비츠로셀, 쎄미시스코, 쎄크, 알에스오토메이션, 엠케이켐앤텍, 오이솔루션, 와이엠텍, 이노피아테크,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켐옵틱스, 피앤이솔루션, 한라아이엠에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