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과학의 달 기념…1천만원 이상 기탁한 후원회원 대상

[일요신문] 국립부산과학관(관장 김영환)이 4월 과학의 달을 맞아 20일 ‘제1회 과학나눔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학 나눔 인증 수여식은 부울경 소외지역 청소년 대상 과학나눔교육, 해외과학나눔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지원하는

후원회원 중 누적후원금 1천만원 이상 기부금품을 기탁한 후원회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2016년 출범한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는 올해로 7주년을 맞았다.

소외지역 및 배려계층을 위한 과학교육지원, 과학문화확산지원, 과학꿈나무 양성지원, 국내외 교류협력지원, 전시콘텐츠 개발 확충 지원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에티오피아 미니과학센터 구축, 르완다 해외과학 나눔교육 등 아프리카 대상의 과학나눔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후원사업의 누적수혜인원은 5만9467명으로 집계된다.

국립부산과학관 후원회 이수태 회장은 “과학 꿈나무를 위해 한결같은 마음으로 후원해주는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과학기술 인재를 육성하는 견인차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천만원 이상 기부금품을 기탁한 후원회원은  선재하이테크 외 36개 기업이다.

박정헌 부산/경남 기자 ilyo33@ilyo.co.kr